왜 이밀리비트라고 하는지 알겠다...국딩3학년떄의 담임.
다른 학년 담임 이름은 죄 가물가물 하지만,
남의 이름을 외우기 힘든 뇌를 가진 내가
아직도 잊지못하는 그 여자의 이름.
나는 국딩 3학년때 그 여자한테 조낸 쳐맞았다.
조금만 잘못해도 쳐맞고, 선생눈에 조금만 거슬려도 쳐맞고
숙제 안해왔을 경우에는 기본 10대, 다음날 또 안해오면 20대
또 안해오면 40대 뭐 이딴식으로 무쟈게 두꺼운 몽둥이로 엉덩이를 쳐맞아야 했다.
엉덩이와 손바닥에 멍이 시퍼렇다 못해 시뻘겋게 들은 때도 있었다.
시험점수가 꽤나 잘나온 편이었음에도 불구
성적표에는 시험점수 이하의 성적이 나열됐어야 했었고,
생활 기록에는 조금 안좋은 말이 쓰여지게 되었다.
이유는 몰랐다. 내가 왜 이딴 취급을 받아야 했었는지..
세월이 흘렀다.
중학교때였나 고등학교떄였나.. 오래되서 기억은 안난다만
엄마로부터 이런소식을 전해들었다
"니 국민학교 3학년때 담임 있잖아 그 미X년
학부모들한테 돈 쳐 받는거 들켜서 쫓겨났댄다.
진짜 그여편네 생각하면.."
...아 그랬구나.
그여자는 우리엄마가 바빠서 지를 안찾아오고
돈다발을 안쥐어 줘서
애를 저따구로 패고 구박하고 성적을 내 줬구나.
아직도 그 여자의 일을 생각하면 분노가 치민다.